튀르키예 여행 사기 유형
외국인 여행자가 자주 당하는 사기 유형을 미리 알아두세요.
택시 미터기·장거리 우회 사기
일부 택시 기사, 특히 공항이나 관광지 주변에서, 미터기가 '고장 났다'며 부풀린 정액 요금을 부르거나, 요금을 늘리기 위해 일부러 먼 길로 돌아가거나, 큰 지폐를 냈을 때 거스름돈을 제대로 주지 않는 경우가 있다.
“여기 문 닫았어요, 더 좋은 곳 보여드릴게요” 유도 사기
친절한 낯선 사람이(때로는 솔을 '실수로' 떨어뜨려 주워주게 만드는 구두닦이로, 때로는 친절한 현지인으로 위장해) 명소, 호텔, 또는 상점이 '보수 공사·행사로 문을 닫았다'고 말하며 대신 카펫, 가죽, 보석 가게로 직접 안내한다. 이는 '사촌의 가게'로, 안내인에게 수수료를 지급하고 무료 차와 강압적인 판매 수법으로 구매를 압박한다. 실제로는 해당 장소가 문을 닫은 경우가 거의 없다.
식당 계산서 부풀리기
특히 술탄아흐메트와 탁심에서 많이 보고되는 사례로, 관광객에게 보여주는 메뉴판에 가격이 없거나 별도로 부풀려진 '관광객용 메뉴'가 있고, 주문하지 않은 빵·견과류·전채가 나와 주문한 것처럼 계산서에 추가되며, 최종 합계가 구두로 안내받은 금액과 다르다. 한 분석에 따르면 탁심 지역의 평균 과다 청구율은 약 15%였고, 일부 계산서는 최대 50%까지 부풀려졌다.
환전 거스름돈 사기 및 위조지폐
관광지의 비공식 또는 무명 환전소는 '수수료 없음'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숨겨진 불리한 환율을 적용하거나, 낯선 리라 지폐를 세어줄 때 손기술로 거스름돈을 부족하게 준다. 별개로 터키에서는 고액권 미국 달러·유로 위조지폐가 늘고 있다는 보고가 있으며, 이 때문에 일부 은행·환전소는 50달러·100달러 지폐를 받지 않기도 한다.
가짜 친절 현지인 → 바가지 술집 사기
지나치게 친절한 '현지인'이 말을 걸며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의 술집에서 술 한 잔을 사겠다며 신뢰를 쌓은 뒤, 이스티클랄 대로 옆 골목이나 탁심·술탄아흐메트 인근의 '더 좋은' 두 번째 장소로 옮기자고 제안한다. 그곳에서는 주문하지 않은 술과 호스티스가 등장하고, 새로 사귄 '친구'는 사라지며, 수백에서 수천 달러에 달하는 계산서가 제시되고, 결제할 때까지 덩치 큰 경비원들이 출구를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