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사기 유형
외국인 여행자가 자주 당하는 사기 유형을 미리 알아두세요.
호스트·호스티스 바 바가지 청구 (가부키초)
친절한 낯선 사람이 도쿄 가부키초 등지의 호스트·호스티스 바에서 "딱 한 잔만" 하자고 권합니다. 청구액이 수십만~수백만 엔에 달할 수 있으며, 직원이 협박에 가까운 태도로 결제를 강요하기도 합니다.
유흥가 음료 약물 투입
신주쿠·시부야·롯폰기 등 유흥가에서 보고된 사례로, 유인된 술집에서 음료에 약물을 타서 여행객을 무력화시킨 뒤 카드에 과도한 금액을 결제하는 수법입니다.
가짜 승려·거리 공연자 기부 강요
아키하바라 등지에서 승려 복장을 한 사람이나 거리 공연자가 부적·팔찌·축복 등을 건넵니다. 받는 순간 대가를 요구하며, 망설이면 따라오며 압박하기도 합니다.
"지갑을 잃어버렸다"는 열차 안 낯선 사람
혼잡한 노선에서 외국인 억양의 낯선 사람이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집이나 공항까지 갈 현금이 필요하다고 접근합니다. 대개 미리 준비된 듯한 동정심 유발 이야기를 합니다.
영어 메뉴판만 더 비싼 가격
확인된 사례(2024년 라멘집, 시부야 이자카야 등)로, 영어 메뉴판 가격이 일본어 메뉴판보다 눈에 띄게 높거나, 외국인 손님에게 1인당 더 많은 금액을 청구한 경우입니다.
오토시 (이자카야 자동 기본안주 요금)
엄밀히는 사기가 아니라 모두에게 적용되는 오래된 관습이지만, 이자카야에 앉는 순간 자동으로 제공·청구되는 소액 기본안주(보통 1인당 300~700엔)를 영어 설명 없이 접하고 당황하는 여행객이 많습니다.
코스튬 캐릭터 사진 요금 (아사쿠사·하라주쿠)
아사쿠사·하라주쿠 등 관광지에서 기모노·사무라이 갑옷·애니메이션 코스프레 복장을 한 사람이 사진을 찍자고 제안한 뒤, 촬영 후 현금을 요구합니다.
강매식 짝퉁 의류 매장
번화한 쇼핑가의 일부 매장은 짝퉁 의류·스포츠용품을 팔면서 가짜 "할인" 표시를 내걸고, 강압적인 판매 수법으로 여행객의 구매를 유도합니다.
관광지 바로 앞 바가지 기념품
센소지, 후시미이나리 등 주요 관광지 바로 앞 상점에서 파는 과자·말차 제품·기념품은 편의점이나 한 블록만 벗어난 상점의 동일 제품보다 눈에 띄게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