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스페인/바르셀로나

스페인 여행 사기 유형

외국인 여행자가 자주 당하는 사기 유형을 미리 알아두세요.

절도

주의 분산 소매치기

스페인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겪는 범죄이며, 바르셀로나는 유럽에서도 악명이 높다. 라 람블라, 지하철 3호선, 카탈루냐 광장, 마드리드의 푸에르타 델 솔과 그란비아, 세비야 대성당 주변에서 조를 이뤄 움직인다. 한 명이 길을 묻거나 물건을 떨어뜨리는 사이 다른 한 명이 가방을 턴다.

예방 방법: 지퍼가 달린 크로스백을 앞으로 메고, 뒷주머니나 의자 등받이에는 절대 두지 말 것. 식당 테이블 위에 휴대폰을 올려두지 말고, 현금과 카드는 두 곳에 나눠 보관한다. 지하철에서 누가 바짝 붙거나 옷에 묻은 얼룩을 '닦아 준다'면 곧바로 물러나 그 자리에서 주머니를 확인하라.
사칭

가짜 사복 경찰 검문

사복 차림의 두 남자가 배지를 보여 주며 위조지폐나 마약 단속이라고 하고는 지갑과 여권을 보여 달라고 한다. 돌려주는 척하면서 현금을 빼거나 카드 정보를 훔치고, 확인하기 전에 사라진다.

예방 방법: 스페인 경찰은 길에서 관광객을 세워 지갑을 검사하거나 현금을 세지 않는다. 아무것도 건네지 말고 '가까운 경찰서나 호텔 프런트까지 같이 가겠다'고 하면 물러난다. 여권은 호텔 금고에 두고 사본만 들고 다니는 편이 안전하다.
강매

로즈메리 가지 강매

한 여성이 '행운을 빈다'며 로즈메리 가지를 손에 쥐여 주고 손금을 봐 준다며 손바닥을 잡은 뒤, 20유로 이상을 요구하고 거절하면 큰 소리를 낸다. 세비야 대성당 앞, 그라나다 일대, 마드리드 주요 광장 근처에서 흔하다.

예방 방법: 가지를 받지 말고 손을 잡히지도 말 것. 지나갈 때 두 손을 주머니에 넣어 두면 좋다. 걸음을 멈추지 않고 단호하게 'no, gracias'라고만 하면 된다. 이미 손에 들려 있다면 내려놓고 그냥 가면 된다. 요청하지 않은 물건에 지불할 의무는 없다.
식당

관광객용 메뉴와 100g 단위 해산물 가격

라 람블라, 마요르 광장, 알카사르 주변 식당들이 사진 메뉴로 냉동 '파에야'를 권하고, 생선과 조개류를 100g 단위로 계산해 한 접시를 60유로 이상으로 만들며, 언급 없던 빵·올리브·자릿세를 덧붙인다.

예방 방법: 가게 밖에 음식 사진이 붙었거나 호객꾼이 서 있는 곳은 피할 것. '100그램당' 표시된 메뉴는 최종 금액을 유로로 확인한 뒤 주문하고, 시키지 않은 빵이나 올리브는 돌려보내면 된다. 명소에서 두세 골목만 들어가면 같은 음식이 절반 값에, 그것도 주문 즉시 조리돼 나온다.
티켓

비공식 티켓 사이트와 길거리 재판매

사그라다 파밀리아, 알람브라, 세비야 알카사르를 검색하면 공식처럼 보이는 사이트가 두 배 값을 받는 경우가 많고, 매진된 명소 앞에서는 다른 사람 이름으로 등록돼 무효인 시간지정 티켓을 파는 호객꾼이 있다.

예방 방법: 검색 광고를 누르지 말고 공식 도메인을 직접 입력할 것: sagradafamilia.org, parkguell.barcelona, alcazarsevilla.org, museodelprado.es. 길에서 파는 티켓은 절대 사지 말 것. 공식 사이트가 매진이면 GetYourGuide 같은 인가 플랫폼이 별도 물량을 갖고 있으니 그쪽이 정상이며, 인쇄물을 들고 다니는 사람은 아니다.